바쁜 일상 속에서 매번 자연으로 떠날 수는 없지만,
매주 배달되는 이 레터를 나침반 삼아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시작해 보세요.
이번 주에는 딱 세 가지만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요?
➊ 마트에서 '못생긴 채소'에게 눈길 한 번 더 주기
벌레 먹은 흔적이 있거나 모양이 조금 구부러진 채소라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것이야말로 화학 약품의 도움 없이 자연스럽게 자라났다는 가장 확실하고 정직한 증거니까요. 매끈하고 완벽한 형태보다 '자연스러운 투박함'을 선택해 보세요.
➋ 향이 강한 조미료 대신 '참기름과 소금'으로만 간하기
복잡한 인공 소스나 향료는 재료 본연의 맛을 가려버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신선한 채소를 살짝 데쳐 오직 참기름 한 방울과 약간의 소금으로만 무쳐보세요. 꼭꼭 씹을수록 번지는 재료 고유의 단맛과 깊은 향을 온전히 느끼는 것, 그것이 무해한 식습관의 시작입니다.
➌ 하루에 10분, 맨땅과 초록색 바라보기
시멘트와 아스팔트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출퇴근길이나 산책길에 피어난 작은 들풀과 나무를 가만히 바라보세요. 흙을 밟고 자연의 속도를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호르몬이 줄어들고 마음의 무해함이 채워집니다.
필요한 양만큼만 대지에서 얻고,
수확한 나물을 직원들과 함께
도란도란 나누어 먹는 소박한 기쁨.
저는 자연누리를 통해
이 작고 단단한 행복을 지켜나가고 싶습니다.
효율과 속도만을 강조하는 세상 속에서,
자연누리의 레터는 앞으로도 매주 여러분에게
'자연의 속도'와 '머무르는 법'을 배달해 드리려 합니다.
이 편지를 읽는 시간만큼은 잠시 숨을 고르고,
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으로 채워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여러분도 식탁 위에
작은 자연을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언제나 건강하고 무해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연누리 대표 박정희 드림